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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나이티드.. 이륙 중 바퀴 이탈 올해만 두 번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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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 이륙 중 바퀴 이탈로 긴급 회항
  • 지난 3월에도 랜딩기어 바퀴 이탈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가 이륙랜딩기어 바퀴가 이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9일 "유나이티드항공 1001편 여객기(B757-200)가 이륙 중 랜딩기어 바퀴가 떨어져 나갔다"고 보도했다.

떨어져 나간 바퀴는 이륙했던 LA공항 인근에서 발견됐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바퀴가 이탈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바퀴 이탈로 인해 발생한 부상자나 피해는 없었으나 항공기는 원래 목적지인 덴버까지 2시간여 비행해 안전하게 착륙했다. 항공기는 생산된 지 29년된 기체로 보잉은 2004년 B757 기종 생산을 중단했다.

 

유나이티드항공 랜딩기어 바퀴 이탈
지난 3월에도 이륙 중 바퀴 이탈해

 

유나이티드항공 항공기에서 바퀴가 이탈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만 두 번째다.

지난 3월에는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운항하는 B777-200 항공기가 이륙 중 바퀴가 이탈하자 인근 LA공항으로 회항비상착륙한 바 있다.

이외에도 유나이티드항공은 3월에 샌프란시스코공항 이륙 직후 엔진에서 불꽃이 일어 인근 공항으로 회항했으며, 조지부시공항에 착륙한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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