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인천-파리 노선 8월 28일 취항
- 로마·바르셀로나 노선은 각각 8·9월, 프랑크푸르트는 10월 취항
인천발 파리 노선에 주 4회(월수금토) 일정으로 운항하며 10월 6일부터는 1편을 늘려 주 5회(일요일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11일 오전 10시 파리 노선 예약을 오픈하고 특가 프로모션 등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의 파리 노선 취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변 관련하여 유럽연합이 요구한 경쟁제한성 해소의 일환이다.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 통합되면서 유럽 노선의 선택권이 줄어든다는 지적에 따라 대체 항공사로 티웨이항공이 선정돼 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등 4개 노선에 취항하게 된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으로부터 임대 받은 A330 기종을 유럽 노선에 투입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8월 8일 주 3회(화목일) 일정으로 바르셀로나 노선에 취항하며 바르셀로나 노선에는 9월 11일부터 주 3회(월수금) 운항을 예정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구체적인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10월 중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인천-파리 노선 취항을 기념해 15일부터 1만 원 운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하면 1인 편도 11만9900원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벤트는 19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