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 기내에서 배터리 화재로 연기
- 즉각 진압했으며 다친 승객은 없고 무사히 착륙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으로 비행 중이던 이스타항공 여객기 기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태국 방콕을 출발해 비행 중이던 이스타항공 512편 항공기(B737) 기내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승객이 소지하고 있던 리튬 소재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승무원이 물을 부어 불 끈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에는 승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기는 약 30분 후 인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이스타항공 측은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으며 조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리륨이온 배터리 등은 압착에 민감한 편으로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항공기 화물칸에는 탑재할 수 없다. 실제로 비행 중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화재 소동은 비교적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따라서 보조배터리 등은 승객이 직접 휴대하고 탑승해야 한다. 이번 사건에서와 같이 화재 등이 발생해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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