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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도 라면 판매 중단 … 난기류 대응 LCC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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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진에어, 뜨거운 물 필요한 라면 등 기내 판매 중단
  • 난기류로 인한 화상 등 사고 예방 목적

진에어가 다음달부터 전 노선에서 기내 라면 판매를 중단한다. 국적 LCC 가운데서는 처음이다.

기내 유료 서비스 가운데 인기 품목인 라면 판매를 중단한다는 것은 수익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저비용항공사가 수익 아이템 중 하나를 포기하는 셈이다.

진에어가 기내 라면 판매(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난기류에 따른 기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뜨거운 국물류인 라면 취식 도중 난기류로 기체가 크게 흔들려 쏟아질 경우 화상 등 부상 우려가 있다.

라면 외에도 뜨거운 물이 필요한 짜장범벅, 오징어짬뽕, 튀김우동, 누룽지 등 총 5종에 대해 기내 판매를 중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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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난기류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상 등 기내 안전사고 예방과 국토교통부의 난기류 안전 대책 강화 권고에 따른 조처"라고 밝혔다.

라면 판매를 중단하는 대신 대체 간편식을 도입하고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확대해 라면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아쉬움을 대체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8월 중순부터 기내 라면 서비스를 중단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도 항공기 난기류 사고 예방 대책을 통해 뜨거운 국물이 있는 컵라면, 차 등의 기내 서비스 중단을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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