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 강세, 코로나19 이후에도 여전
- 화물수요 증가에 공급력 증가 따라가지 못해
코로나19 이후 예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던 화물 수요가 지난해에도 여전히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2월 기준 세계 항공화물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14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전년(2023년) 대비 15% 증가했다.
하지만 공급력 증가세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올해 세계 항공화물 수요는 작년보다 4~6% 증가할 전망이지만 공급력은 3~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공급력은 전년 대비 5%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평균 항공화물 운임도 kg 당 2.9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가 올랐다. 북미 노선 등 일부 지역에서는 21%가 오르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국내 항공사를 먹여 살렸던 화물 사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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