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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대한항공·아시아나 여객 19% 최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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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2024년 항공여객 1억2천만 명,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여객 증가율 19%로 가장 높아

지난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여객 증가율이 최고를 기록했다.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여객이 1억2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 이전에 근접한 수준으로 회복했다.

2024년 우리나라 국내 공항을 이용한 항공여객은 1억2005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억2336만 명의 97.3% 수준을 기록했다. 2020년 팬데믹 상황에 빠져 항공 이용객이 거의 사라졌지만 이후 서서히 회복해 2023년 81.5%, 지난해에는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 것이다.

지난해 회복을 이끈 것은 국제선 여객이었다. 국내선은 2022년 3633만 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서 해외 여행이 증가하면서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국제선은 2021년 321만 명이었다가 2022년 1950만 명, 2023년에는 본격 회복해 6332만 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30% 증가한 8893만 명을 기록했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이 전년 대비 각각 19% 증가하며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2400만 명, 아시아나항공 1662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수익성에 큰 영향을 주는 국제선 여객은 각각 26%, 33%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국적 LCC는 1%~12% 증가해 FSC 여객 증가율에 미치지 못햇다. 제주항공은 1335만 명, 진에어 1103만 명, 티웨이항공 1046만 명, 에어부산 810만 명, 에어서울 228만 명을 기록했다.

이스타항공은 운항 재개 이후 시장에 적극 대응하면서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454만 명을 기록했고 에어로케이는 119만 명, 에어프레미아는 14% 증가한 76만 명이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화물 수송량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7% 증가한 132만 톤, 아시아나항공은 3% 증가한 61만 톤을 기록했다. 저비용항공사들도 에어부산을 제외하고는 12~47%의 성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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