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는 항공기 안에서의 전자기기 사용 허가 정책에 대해 대체로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다.
항공소식 항공기내 제한없는 전자기기 사용, 델타와 제트블루에서 가장 먼저 적용
이렇게 되자, 항공기 안에서 극단적으로 사용이 제한되어 오던 휴대전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 FCC(전파관리당국)는 휴대전화도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겠다는 입장이다. 물론 항공기 이착륙 시를 제외한 순항 중에는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항공업계 각 입장에 따라 다른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기내 전자기기 사용에 대해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던 델타항공은 휴대전화에 있어서 만큼은 신중한 입장,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델타항공 CEO 인 Richard Anderson 은 사내 공지를 통해 미 FCC 의 입장과는 관계없이 기내에서 인터넷을 통한 휴대전화 통화는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의 입장은 항공 이용객의 입장과 의견을 반영한다는 것인데, 일부 설문 조사에서도 항공 이용객 중 90% 이상이 기내에서만큼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자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항공소식 기내에서 전화 허용? 제발 그것만은!
항공소식 항공 이용객, 기내에서 통화 원하지 않아
이런 기내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델타가 처음은 아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도 기내에서 휴대전화를 통한 인터넷 사용은 가능하도록 하되, 통화 만큼은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다.
다른 여타 미국 항공사들도 기내 통화 허용에 대해서 만큼은 대단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전화 사용은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