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 꿈을 안고 모 대학 항공과 20학번으로 입학한 A씨는 지난해 학교 근처에 자취방을 마련하고 개강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입학보다 코로나19가 먼저 A씨를 찾아왔다.
승무원이 되고 싶다는 꿈 하나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A씨에게 돌아온 것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겠다는 학교 측 통보였다. 첫 수업부터 참여하지 못했고, 항공과의 꽃이었던 실습수업도 모니터 화면으로만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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