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항공업계를 덮친 코로나 악몽이 지난해에도 이어지며 국제선 여객수가 코로나 이전대비 3.5%에 머무르는 등 초라한 성적표를 거뒀다.
2022년 전망도 밝지 않다.
하지만 회복기는 있을 수밖에 없다.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한, 그리고 항공산업이 불필요해지지 않는 한 말이다.
이에 대비하고 준비해야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다.
가장 큰 이슈는 역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결합이다.
지난해 말 공정위가 조건부 승인 판단을 내리면서 한 발 더 진전되기는 했지만 논란은 여전하다. 경쟁 제한이라는 측면에만 매몰돼 장기적인 계획과 전망을 읽지 못하고 있다는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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