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지난 8월 2일부터 방콕-제주 직항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제주에 온 태국인은 1228명이었지만, 60%가량인 736명은 입국 불허로 태국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전세기에 탑승한 태국인들의 절반 이상이 태국으로 돌아간 이유는 '입국 목적 불분명'이었다. 입국 불허자들은 주로 인천공항 등을 통해 입국하기 위해 전자여행허가를 신청했다가 불허 결정을 받은 이력이 있었다.
지난 3일에는 제주를 찾은 태국인 182명 중 114명이 전자여행허가 불허 결정을 받은 이력이 확인됐고, 이 중 108명은 입국 불허로 본국으로 돌아갔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59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