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이 지연된 모양입니다.

한 4시간 이상 지연되는 비행기였던 모양인데, 

승객 하나가 소리를 지르며 불만을 제기합니다.

소리를 지르는 이 여성은 아침부터 나와 기다리는데 두 딸과 함께 매우 화가 난다는 것, 직원이 거짓말을 했다고 하는군요.

조용히 지켜보는 다른 사람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며 손가락질 하며 항공사 직원에게 이름을 죄다 내 놓으라고 하는군요. 불만을 제기하겠다고,,

불만 제기하는 게 잘못됐다는 건 아닌데요.

이 해프닝을 다룬 대부분의 기사들이 '이 여성, 너무한다~' 는 뉘앙스더군요.

뭐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건가? 딸은 뒤에서 울고 있는데? 라며 이런 식으로 불만을 제기하는 게 매우 이례적인 것처럼 다루네요.

우리나라에선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정도의 장면인데....

지연된 이유가 해당 공항(뉴욕) 날씨 때문에 착륙해야 할 비행기가 다른 공항으로 회항하면서 지연된 것이라고 하네요.. 

이유가 이해할 만해서 그랬던 것인지 모르지만, TV 나 인터넷 기사들은 '이 승객이 지나친 행동을 보이고 있다는 식'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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