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하는 항공기 안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승무원에게 달려들어 사랑(?)하자며 난동을 부려 항공기가 회항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출발해 터키로 비행하던 선익스프레스(Sun Express) 항공기에 아일랜드 젊은 단체가 탑승했다.
이들은 단체 분위기에 흥겨워(?) 술에 취했고, 급기야는 그 중 일부 남성이 승무원에게 옷을 벗고 달려들어 사랑하자며 난동을 부렸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미 해당 비행기는 지상에서 지연 출발했는데 그 기다리는 과정에서 이들 젊은 남성들이 술잔을 들고 있었다고 한다. 비행기에 탑승해서도 술은 깨지 않으며 상황은 악화되었고 승무원에게 행패를 부린 것이다.
항공기는 도중 세르비아 벨그라드 공항에 비상착륙했고,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남성은 경찰에 넘겨졌다. 벨그라드 경찰은 아일랜드인들인 이들 일행 중에 어떤 젊은 여성 역시 공항 직원에게 달려들어 사랑하자며 또 난동을 부렸다고 전했다.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3281050/Flight-heading-Turkey-forced-make-emergency-landing-drunk-Irishman-stripped-demanded-sex-stewardess.html
요즘 영국에서는 술에 취한 승객에 의한 난동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공항마다 출발 지역에는 대부분 펍(Pub)이 있어 이곳에서 맥주 등을 마시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영국 항공당국은 항공기 탑승 전에 술에 취한 여부를 판단해 최종 탑승시킬 지를 결정하라고는 하는데, 제대로 지켜지지는 않는 모양이다.
항공소식 영국, 술취한 승객 블랙리스트 등재 검토(2015/09/19)
기내에서 옷을 벗고, 사랑하자며 달려들다니...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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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말 저런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 얘기네요.
말도 안돼..
하여간 술이 문젭니다. 술 때문에 패가망신한 사례도 많아요..
우리 회사에서도 어떤 사람 술 때문에...
어쨌거나 손님도 손님다워야죠..
무조건 왕은 아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