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작년 3월 비행 중 사라져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 편의 행방에 애를 태우는 것과는 달리, 엉뚱한 항공기가 공항에 버려진 채로 있어 다른 골머리를 앓고 있다.
쿠알라품푸르에는 점보 항공기인 B747 비행기 3대가 공항에 방치되어 있다. 현재 최종 소유주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상태이며 1년 넘게 방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쿠알라룸푸르공항은 지난 7일자 지역 신문에 주인을 찾는 광고를 게재했다. 2주 이내에 소유주가 찾아가지 않으면 매각에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매각 대금은 그 동안의 주기료 등 관련 비용으로 정산될 예정이라고..
그 동안 이 항공기들의 소유권이 여러차례 서류 상으로만 변경된 것으로 현재 최종 소유주가 누구인지 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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