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이 다 있다.
항공기 놓칠 것 같아 램프로 뛰어 들어가는 사람은 봤어도 비행기 아래 주저앉아 이륙을 방해하는 건 첨 봤다.
중국에서 벌어진 일이라는데...
지난 9월 14일 오전 9시 30분 경, 중국 베이징에서 상하이로 출발하는 비행기(CA1519) 아래에 한 여성이 주저앉았다. 비행기에 타야 하는데 늦어서 못탔지만 태워탈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너무 늦어 항공기 탑승이 거절되자 이 여성과 일행은 직원을 밀치고 램프(접근 제한지역)으로 뛰어들어간 것.. 그리고는 해당 항공기 아래에 가서 주저 앉았다. 태워달라고 요구하면서 말이다.
이렇게 되면서 항공기는 출발할 수가 없었다.
이 소동은 약 20분간 이어졌고 결국 이 여성 등 일행 2명은 경찰에 연행되었다. 중국 관련법에 의해 벌금을 부과했으며 5일 동안 구류에 처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별 일이 다 있다.
항공 해프닝 멈춰 서! 비행기 타려 보안지역을 내달린 승객
항공 해프닝 출발하는 비행기 세우려 보안구역 무단 침입한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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