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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선반 남의 가방을 열려던 중국인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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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절도 범죄 증가하는 추세로 주의 필요
비행 중 선반 위에 올려놓은 가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베트남 다낭에서 호치민으로 비행하던 항공기 안에서 절도 시도가 발생했다. 공항 당국에 따르면 한 중국인 승객이 손톱깎기를 이용해 선반 안에 있던 가방 자물쇠를 열려고 했지만 승무원에 의해 제지 당했다.
중국인 승객의 이 이상한 행동을 먼저 발견한 것은 다른 승객이었다. 선반 안에 있던 가방을 열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긴 다른 승객이 승무원에게 이를 알렸고, 확인 결과 자신의 가방이 아닌 다른 사람의 가방이었다.
착륙 후 절도 혐의를 받은 승객은 경찰에 넘겨졌다고 공항 당국이 전했다.
수하물 사고가 주로 화물칸으로 부친 위탁 수하물에서 발생하긴 하지만 최근에는 기내에 들고 들어간 휴대 수하물 역시 절도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항공소식 항공기 안에서 절도 범죄 증가해 주의 필요(20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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