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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큰 싸움 벌어져, 승무원 말리려 했지만 역부족
유나이티드항공 오버부킹 사건 이후 부쩍 항공 관련 사건에 대한 동영상이 많아졌다.
며칠 전 버뱅크공항에 잠시 체류 중이던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안에서 승객 간에 싸움이 벌어졌다.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알려진 동영상에서는 사소한 싸움이 아닌 마치 생명을 건 싸움처럼 사생결단하는 모습이다.
거의 레슬링하는 선수들처럼 부등켜 잡고 주먹을 날린다. 승무원은 승객 팔을 잡으며 싸움을 말리다 아래 깔려 버렸다. 싸움은 쉽게 끝나지 않았고 한 남성의 일방적인 폭행이 이어졌다. 결국 다른 승객들의 만류로 가까스로 진정되는 모습이다.
이 두 사람은 결국 체포되어 버뱅크 경찰에 넘겨졌다. 그 중 한 명은 폭행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5만 달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한 명은 부상을 당했지만 치료를 거부하고 여행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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