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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발언 서슴지 않는 영국항공 승무원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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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영국항공 여승무원 인종차별 발언 동영상 유출

  • 나이지리아인에 대한 편견·인종차별 의식 드러내

영국항공이 발칵 뒤집혔다.

한 여승무원이 자신이 비행한 항공편 탑승객들인 나이지리아에 대해 한 경멸적이고 인종차별적인 발언 동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스냅챗으로 녹화된 동영상에서 영국항공 여승무원은 말도 안 되는 발언과 심지어 성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다.

그녀는 모든 나이지리아인들은 남성들이 사적인 공간의 크기에 대한 농담을 하고 더 많은 다리 공간이 필요하다며 나이지리아 남성의 성* 크기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은 물론 그래서 업그레이드를 요구할 것이라는 망언을 내뱉었다.

ba_atten.jpg

https://www.youtube.com/watch?v=Qx2xeWFLoNQ

 

"그래 당신들은 금요일 저녁을 기대하고 있겠지만 나는 여기 있어, 일해야 하고 노란색 구명조끼를 입고 출구를 가리키고 닭고기 또는 쇠고기를 나눠주고 있어. 도대체 금요일이라는 것이 내게 뭐야?"

"아마 나이지리아에 가서 벌거벗은 채로 있을 거야. 농담이야 농담"

"모든 나이지리아 인들은 이렇게 말해, 내놔 코카콜라. 쇠고기를 줘! 쇠고기가 왜 없어 쇠고기를 원한다고!"

"그럼 난 이렇게 얘기하지, '죄송합니다 쇠고기 다 떨어졌어요'"

 

영국항공은 이 동영상과 출연한 승무원으로 보이는 듯한 여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짜 승무원이라면 이건 정말 대책 없는...

 

#항공사 #승무원 #망언 #영국항공 #인종차별 #인종편견 #나이지리아 #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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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마래바
    2017.09.27

    결국 이 승무원(Joanne Wickenden, 23), 영국항공에서 쫓겨났네요.

    아무리 친구, 동료들과의 농담이었다고 하지만 동영상 등으로 공개된 이상.... 속으로 생각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걸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이니 뭐라 변명할 수가 없죠

    https://saharareporters.com/2017/09/26/british-airways-sacks-flight-attendant-who-made-racist-comments-about-niger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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