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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벌어진 창문 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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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관계 없다지만 항공사 부실 점검은 질책받아야
비행기에 탑승 중인 한 승객은 흔히 그렇듯 스마트폰을 들고 바깥을 촬영하고 싶었다.
그런데 승객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비행기 창문이 왠지 단단히 고정되지 않고 흔들리는 것 같았다. 승객은 손으로 비행기 창문 틀(프레임)을 건드려 본다.
'어라?' 창틀이 흔들리다 못해 손으로 잡으니 틈이 벌어지기까지 한다. 승객은 무서웠던지 얼른 다시 창문 틀을 다시 밀어넣고 손으로 두드리며 동영상은 끝난다.
온라인 상에서 이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저마다 믿을 수 없다며 무섭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bNgvFQTwJI
하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창문 프레임은 안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단다.
이 동영상을 본 조종사와 항공 안전 전문가들이 '해당 창문 틀은 그저 내외부를 구분하는 것 뿐이며 안전하고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고 내부 창문은 외부 글래스를 내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소음을 줄이는 역할을 할 뿐'이라며 불안감을 해소시켰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항공사가 항공기에 대한 점검과 관리가 충분치 않은 것만은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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