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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업그레이드 몰염치 승객, 다른 승객에게 호되게 당해
어디에나 말썽 부리는 사람은 있다.
항공기라는 것이 고급 교통수단으로 (지금안 아니지만) 인식되어서인지 항공기 안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한 에어아시아 승객은 무단으로 여러차례 (상위 좌석으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다 결국 주변 승객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쿠알라룸푸르 출발 홍콩행 에어아시아 항공기에 탑승한 한 여인은 탑승하자 프리미엄 좌석이 비어있는 것을 보고 무단으로 자리를 옮기려 했다.
승무원이 이를 발견해 원래 이코노미 좌석으로 돌려보냈지만 항공기가 이륙한 후 다시 한번 자신의 운을 시험하려고 했는지 다시 프리미엄 존으로 옮기려다 발각됐다.
잠시 후 이 여성은 또 한번 도전해 승무원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결국 프리미엄 좌석에 앉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 상황을 지켜보던 한 승객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당신 자리로 돌아가! 한번, 두번, 세번 승무원이 당신에게 하지 말라고 하잖아! 당신은 창피한 것도 몰라?
욕을 바가지로 먹은 이 여성은 결국 자신의 원래 자리로 되돌아갔고 이 상황은 그대로 카메라에 담겨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