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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나이트 클럽~' 난동에 결국 항공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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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술취해 난동부린 일부 그룹 승객 때문에 지연.. 또 지연..

  • 결국 제시간 출발 못하고 날씨 때문에 운항 취소

1일 체코 프라하행 항공기가 출발지 영국 브리스톨공항을 출발하지도 못하고 결항되어 버렸다.

일부 승객들의 난동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승객 140명 이상 탑승한 이지제트 6267편 항공기가 일부 승객들이 만취해 기내에서 난동부리면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되기 시작했다.

이 승객들은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 공항에서 마신 술로 이미 만취해 있었다. 이들은 항공기에 올라서도 노래를 부르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근대는 등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승무원들은 이들을 제지시키려 했지만 승무원 2-3명으로 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항공기는 출발하지 못한채 경찰까지 부르며 이들을 만류하고 하기시키려 했지만 이 역시 불가능했다.

 

easyjet6267_cancel.jpg

 

2시간가량 지나면서 기상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결국 항공기가 출발할 수 있는 날씨 조건을 벗어나 버렸고, 항공편은 결항될 수 밖에 없었다. 기내 난동이 항공편 취소의 직접적 이유는 아니었지만 결국 이들의 잘못된 행동이 항공기를 제시간에 출발하지 못하도록 만든 것이므로 책임을 면할 수는 없게 됐다.

이지제트는 승객들을 대체편으로 안내하거나 환불, 숙박이 필요한 부분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영국은 음주로 인한 기내 난동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펍 문화가 공항에도 일반화되면서 술을 다량 마시고 항공기에 오르는 이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항공소식 영국, 음주난동 50% 증가.. 공항 술 '두 잔만' 판매해야(2018/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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