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하물 요금 내지 않으려 옷 15벌 껴 입은 남성
- 30도 내외 한 여름 프랑스 니스공항에서 스웨터까지 껴입으며 처절한 몸부림(?)
수하물 무게가 초과되자 무게를 줄이려 옷을 15벌 가량 껴 입었다.
프랑스 니스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려던 스코틀랜드 얼바인 씨, 저비용항공사 이지제트는 수하물 무게에 엄격했다.
96파운드(약 14만 원) 초과 수하물 요금을 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처하자 이 남성 가방에서 옷을 꺼내기 시작했다. 하나씩 하나씩 껴 입기 시작했고 15벌 정도 옷을 꺼내 껴 입어 약 8킬로그림 무게를 줄여 결국 수하물 요금을 내지 않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동행하던 아들은 장난삼아 이 장면을 동영상에 담았고 트위터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간혹 요금을 피하기 위해 가방 무게를 줄였다는 해프닝을 접하긴 했지만, 한 여름 30도 내외를 오가는 무더운 여름에 스웨터까지 꺼내 입어야 했던 처절한 몸부림에는 웃음이 절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