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소된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 비상구 문 열고 뛰어내려
- 기상 문제로 취소된 후 30분 동안 기내에 갖혀있어
또 항공기 문을 열고 뛰쳐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어제(2일) 미국 워싱턴 공항으로 가려던 샬롯 출발 아메리칸항공 소속 항공기에서 승객이 뛰어내렸다.
이 항공기는 목적지 기상 문제로 결항(취소)된 상태였다. 하지만 항공기가 접현할 탑승교 운전자가 없다는 이유로 승객들은 30분 동안 172명 승객들은 기내에 꼼짝없이 갖혀있는 상태였다.
당시 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었던 WCNC 기자는 트윗을 통해 30분 이상 기내에 갖혀있다며 빨리 탑승교 운전자를 보내달라는 내용과 함께 승객이 열고 나간 비상구 사진을 함께 올렸다.
나머지 승객들이 항공기에서 내릴 수 있었던 것은 그로부터 약 40분이 더 지난 다음이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비상구 탈출 승객은 샬롯 경찰에 인계되어 조사 중이다.
So a passenger had enough and crawled over us in the exit row and let himself out. They got him by the jet bridge …@wcnc https://t.co/tddHxHvINN pic.twitter.com/NkxCEHS8qc
— Brandon Goldner (@BrandonWCNC) July 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