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중국 북경공항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한 항공사 항공편이 지연되는 과정에서 승객들이 거칠게 항의하자, 이를 참지 못한 항공사 직원이 폭력을 행사하려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심지어 이 직원은 의자를 집어들어 던지려 하자, 주변 동료들이 말려 가까스로 직접적인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런 모습이 고스란히 잡혀 공개됨으로써 항공사는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되었다.
어떤 이유로도 폭력은, 승객이든 항공사든,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에게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행위이기에 비난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거야 원...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지..
반대의 경우도 있다.
올 2월 중국의 한 공항에서 승객이 격분한 나머지, 공항, 항공사 기물을 부수며 난동을 부리는 장면도 카메라에 잡혔었다.
너무나도 다이나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