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LCC 반려동물 운송 기준
항공기 반려동물(애완동물) 운송에는 여러가지 제약이 따른다.
기본적으로 지상과는 다른 환경에서 수송해야 하며, 다른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운송용기가 필요하고, 항공기내 환경 또한 구축해야 하며 운송요금이 발생한다.
반려동물 항공운송은 주인과 함께 기내로 반입되는 경우와 화물칸으로 짐처럼 보내지는 경우로 나누어진다. 기내, 화물칸 환경에 따라 반려동물 무게와 크기 등에 제한이 따르며 항공사별로 각기 다른 기준을 적용할 수 있으므로 이용하고자 하는 항공사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반 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와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간의 차이는 물론이거니와 결정적으로 각 항공사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항공사 | 대상 | 구분 | 국내선 | 국제선 | 요금 | 비고 |
제주항공 | 개/고양이/새 (생후 8주 이상) |
기내 | 반입 가능 (용기-삼면 115cm 이내, 총무게 5kg 이내) | 불가 | 무게(용기 포함) kg당 2,000원 | 1인당 운송용기 1개, 1마리만 반입 가능 (비행기 당 최대 2마리) |
화물칸 | 불가 | 불가 | ||||
진에어 | 개/고양이/새 (생후 8주, 화물칸 16주 이상) |
기내 | 반입 가능 (용기-삼면 115cm 이내, 총무게 5kg 이내) | 국내선 10,000원 국제선 노선별 초과 수하물 요금 차등 |
1인당 1마리 (비행기 한대에 최대 3마리)1) | |
화물칸 | 탑재 가능 (용기-삼면 291cm 이내 총무게 45kg 이내) - B777 기종만 가능2) | 국내선: 2,000원/kg 국제선: 10-40만원(노선별 요금 차등) |
1인당 2마리 (비행기 한대에 최대 5마리) | |||
에어부산 | 개/고양이/새 (생후 8주 이상) |
기내 | 반입 가능 (용기-삼면 115cm 이내, 높이 21cm, 총무게 7kg 이내) | 국내: 2만원 국제: 7~9만원 |
1인당 운송용기 1개, 1마리 반입 가능 | |
화물칸 | 탑재 가능 (용기-삼면 246cm, 높이 84cm 총무게 32kg 이내) | 불가 | 국내: 3만원 | 1인당 운송용기 1개, 1마리 탑재 가능 | ||
티웨이 | 개/고양이/새 (생후 8주 이상) |
기내 | 반입 가능 (용기-가로37, 세로 23cm 이내, 총무게 7kg 이내) | 불가 | 20,000원 | 1인당 1마리 (비행기 한대에 최대 3마리) |
화물칸 | 불가 | 불가 | - | |||
에어서울 | 개/고양이/새 (생후 8주 이상) |
기내 | 반입 가능 (용기-삼면 115cm 이내, 총무게 5kg 이내) | 노선별 1pc(미주 2pc) 초과 수하물 요금 | 성인 1인 1마리 | |
화물칸 | 불가 | 불가 | - | |||
이스타 | 개/고양이/새 (생후 8주 이상) |
기내 | 반입 가능 (용기-삼면 115cm 이내, 총무게 5kg 이내) | 불가 | kg당 2,000원 | 1인당 1마리(비행기 당 최대 2마리) |
화물칸 | 불가 | 불가 | - |
*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항공기로 운송할 수 있는 반려동물(애완동물)은 대개 개, 고양이, 새로 한정한다. 그 외 동물은 항공화물로 운송해야 한다.
< 2019년 8월 기준 >
반려동물을 화물칸에 탑재할 수 있느냐의 여부는 화물칸 내부를 온도 조절하고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느냐에 달려있다. 일부 구형 B737, A320 항공기는 이런 장비를 갖추지 않고 있기 때문에 화물칸에 탑재하지 못하고 기내 운송 밖에는 안되기도 한다.
국내선의 경우에는 비행시간이 워낙 짧기 때문에 이런 화물칸에 공기순환장비가 없다고 할 지라도 화물칸에 탑재 가능하지만 국제선처럼 비행시간이 긴 경우에는 반드시 공기순환, 온도조절 장비가 갖추어져야 한다. 상기 LCC 중 국내선에서는 화물칸 탑재가 가능하지만 국제선에서 화물칸 탑재 '불가'한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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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77 기종은 항공기 당 최대 4마리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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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일 부, 단두종 반려동물 화물칸 운송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