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사이판 입국 시 전자여행허가 제도 시행
- 기존 비자면제신청서(i-736) 작성 불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괌, 사이판 입국 시 필요한 서류가 변경됐다.
비자면제신청서(I-736)를 작성하는 대신 G-CNMI ETA(괌-사이판 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존에는 양국(지역)의 협정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이 괌이나 사이판 입국 시 별도 비자(사증) 등을 요구하지 않는 대신 서류(I-736)를 작성해야 했으나, 2024년 11월 30일부터는 전자여행허가로 변경됐다.
현재 입국 시 필요한 서류는 ESTA 또는 비자면제신청서(I-736) 등이었으나 이달 30일부터는 ESTA 또는 G-CNMI ETA를 사전에 받아야 한다.
구분 | 기존(~2024.11.29) | 변경(2024.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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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필수 서류 | ① 전자여권 ② 전자세관신고서 ③ ESTA 또는 I-736 |
① 전자여권 ② 전자세관신고서 ③ ESTA 또는 G-CNMI ETA |
체류기간 | - ESTA 발급 : 90일 체류 - G-CNMI ETA 발급 : 40일 체류 |
괌-사이판 전자여행허가(G-CNMI ETA)는 기존 괌, 사이판 입국 시 무비자 또는 ESTA를 보유하지 않은 여행객들이 제출해야 했던 비자면제신청서(I-736)를 대체하는 제도다.
- 발급 사이트 :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 발급 기간 : 괌, 사이판 여행 최소 5일 전 발급 신청
- 유효 기간 : 승인으로부터 2년 및 여권 만료일까지
2024년 10월부터 11월 29일까지는 계도 기간으로 전자여행허가(G-CNMI ETA)와 비자면제신청서(I-736)가 병행 인정되나 2024년 11월 30일부터는 G-CNMI ETA 발급이 필수다.
Q1. ESTA가 있어도 G-CNMI ETA 발급이 필요한가?
아니요, ESTA를 보유한 경우 G-CNMI ETA 발급은 불필요하다. ESTA가 없거나 무비자로 입국하려는 경우에만 G-CNMI ETA 발급이 필수다.
ESTA는 미국 본토 및 미국령 지역에 입국하는 경우 받아야 하는 전자여행허가다.
괌, 사이판도 미국령이기 때문에 ESTA를 발급받아도 되며 이 경우에는 90일, G-CNMI ETA 발급받으면 45일 체류 가능하다.
Q2. 발급 비용 있나?
발급 비용 없으며, 누구나 무료로 발급 가능하다.
Q3. G-CNMI ETA 유효기간은?
승인일로부터 2년 및 여권 만료일까지다. 1번만 발급받으면 2년 동안 추가 발급 없이 괌, 사이판 여행이 가능하다.
Q4. G-CNMI ETA 승인 서류를 프린트 해가야 하나?
아니요, 따로 승인 서류를 인쇄해 갈 필요 없다. 단, 여행 기간 중 G-CNMI ETA가 만료되는 경우에는 승인 서류를 프린트해 가야 한다.
Q5. 괌, 사이판 입국 일자는 11월 30일 이전이나 출국 일자는 11월 30일 이후다. I-736 작성해야 하나?
네, 2024년 11월 29일까지는 입국 시 기존 종이 비자면세신청서(I-736)로도 입국이 가능하다.
Q6. 서류 제출 후 승인까지 얼마나 걸리나?
G-CNMI ETA 신청 후 승인까지 최소 1일에서 최대 며칠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가능한 여행 최소 5일 전 신청하는 것이 좋다.
Q7. 신청 승인 여부는 어떻게 확인하나?
신청했던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사이트 내 'CHECK G-CNMI ETA STAT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승인된 경우 'Authorization Approved' 표시가 기재된다.
Q8. G-CNMI로 미국 본토 입국 가능한가?
ESTA나 적절한 비자가 없으면 G-CNMI ETA만으로 미국의 다른 영토(본토, 하와이, 알래스카, 푸에르토리코 포함)로 이동(입국)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