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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30일 (월) 16:33 기준 최신판
대한항공 631편 사고 : 2022년, 세부공항 착륙 중 발생한 대한항공 오버런 사고.[1]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22년 10월 23일,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631편 항공기(A330)가 비가 오는 상황에서 세부공항 착륙을 시도했다. 시정 문제로 두 차례 복행 후 3번째 착륙 과정에서 브레이크 작동이 불가해 활주로를 끝을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상탈출 과정에서 일부 승객에게서 가벼운 찰과상이 발생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세부 내용[편집 | 원본 편집]
- 항공사/편명 : 대한항공(Korean Air, KE) 631편 (A330-300, HL7525, 1998년 5월 12일 제작)
- 발생 일시 : 2022년 10월 23일 오후 11시 경 (현지 시각)
- 사고 위치 : 막탄 세부공항(CEB)
- 사고 유형 : 오버런
- 출발지 : 인천국제공항(대한민국)
- 목적지 : 막탄 세부공항(필리핀)
- 탑승자/희생자 : 173명(승객 162명, 승무원 11명) / 없음
발생 경위[편집 | 원본 편집]
사고 항공기가 비가 내리는 세부공항 접근 중 기상 사정으로 착륙하지 못하고 2차례 복행 실시 후 3차 시도에 착륙했으나 브레이크 부작동으로 활주로를 약 250미터 벗어나 멈춰 섰다. 이 과정에서 노즈 랜딩기어가 부서지고 기수 상당 부분 파손되는 등 항공기는 복구할 수 없는 큰 손상을 입었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승객과 승무원은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대피했다. 탈출 과정에서 일부 경미한 부상이 발생했으나 중상, 사망자는 없었다.
사고 원인[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이 사고로 인한 세부공항 활주로 폐쇄로 출도착 항공기 약 100편이 회항하거나 취소됐다. 대한항공은 세부 현지에 부사장을 책임자로 한 현장대책본부를 설립해 사고 수습에 나섰으며, 다음날(25일) 활주로 제한 해제 시점에 맞춰 대체 항공기를 보내 체류 승객들을 본국으로 수송했다.[2]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