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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에 2500억 반환 의무 無 … 아시아나 최종 승소 === | |||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한 2500억 원 규모의 인수·합병 무산에 따른 책임 소재를 확인하는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019년 말 소송을 제기한 지 4년 4개월 만에 대법원이 아시아나항공의 승소 판결을 내린 것이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716112 HDC에 계약금 2500억 반환 의무 없다 … 아시아나항공 최종 승소(2025.3.13)]</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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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하늘서 김치 즐긴다"…기내식 업그레이드=== | ===대한항공 "하늘서 김치 즐긴다"…기내식 업그레이드=== | ||
[[대한항공]]이 15년 만에 새로운 [[기내식]]을 선보인다. 김세경 셰프와 2년간 협업해 하늘에서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그동안 제공하지 않았던 김치를 [[일등석]]과 [[프레스티지클래스|프레스티지석]] 등 상위 클래스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등 K-푸드 알리기에 앞장선다.<ref>[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715512 대한항공 "하늘서 파인다이닝·김치 즐긴다"…기내식 업그레이드(2025.3.11)]</ref> | [[대한항공]]이 15년 만에 새로운 [[기내식]]을 선보인다. 김세경 셰프와 2년간 협업해 하늘에서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그동안 제공하지 않았던 김치를 [[일등석]]과 [[프레스티지클래스|프레스티지석]] 등 상위 클래스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등 K-푸드 알리기에 앞장선다.<ref>[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715512 대한항공 "하늘서 파인다이닝·김치 즐긴다"…기내식 업그레이드(2025.3.11)]</ref> | ||
=== 제주항공, 2월 LCC 승객수 1위 복귀…에어부산은 26.3% 감소 === | |||
지난해 12월 항공기 참사로 운항 감축 등을 했던 [[제주항공]]이 지난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승객 수 1위로 다시 복귀했다. 대다수 항공사들이 뒷걸음질했다. 반면 제주항공 승객 수는 1월 88만1천명에서 지난달 87만9천명으로 제자리걸음 하며 [[진에어]](86만3천명), [[티웨이항공]](83만8천명) 등을 넘어 엘시시 가운데 승객 수 1위를 차지했다. 사고 직후인 지난 1월 진에어, 티웨이항공에 이은 엘시시 3위로 내려갔다가 이전 순위로 돌아온 셈이다.<ref>[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1186682.html 제주항공, 2월 LCC 승객수 1위 복귀…에어부산은 26.3% 감소(2025.3.12)]</ref><ref>[https://www.khan.co.kr/article/202503121800001 제주항공, 2월 국내 LCC 승객 1위 복귀(2025.3.12)]</ref> | |||
=== 티웨이항공, 올해 정비 인력 170명 확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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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조종사·승무원 '수면 관리 교육' 실시 === | |||
[[이스타항공]]은 운항·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12일 본사에서 [[운항 승무원]]과 [[객실 승무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운항 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승무원들이 희망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수면 관리 교육’이 가장 높은 비중(49%)을 차지함에 따라 마련됐다.<ref>[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3130829g 이스타항공, 조종사·승무원 '수면 관리 교육' 실시(2025.3.13)]</ref> | |||
=== 인천공항에 교통약자 위한 ‘수하물 배송 로봇’ 도입한다 === | |||
올해 말 [[인천국제공항]]에서 여행 캐리어([[수하물]])를 로봇이 주차장까지 운반하는 서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 인천 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에 중구가 제시한 ‘주소기반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로봇 서비스 모델 실증’ 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ref>[https://www.kyeongin.com/article/1732196 인천공항에 교통약자 위한 ‘수하물 배송 로봇’ 도입한다(2025.3.12)]</ref> | |||
=== 항공 여객은 늘고 항공 화물 운임은 떨어지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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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환율에 비상 걸린 항공업계…엔화 상승세도 ‘악재’ === | |||
국내 항공업계가 고공행진하는 환율 여파로 수익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원ㆍ달러 환율이 1450원대로 고착화되며 고정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들어서는 엔화마저 치솟으며 인기 노선인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 위축을 우려가 높아지는 양상이다.<ref>[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503121542124360876 고환율에 비상 걸린 항공업계…엔화 상승세도 ‘악재’(2025.3.13)]</ref> | |||
=== 국토부, 신규 항공기에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장착 의무화 추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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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1 = 제주항공 2216편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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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미레이트 항공, 익스피디아 그룹과 파트너십 확대 === | |||
세계 최대 국제선 실적을 자랑하는 [[에미레이트항공]]이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차세대 [[항공권]] 유통 기술 표준인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API를 완전히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보다 개인화된 예약 환경과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ref>[http://www.d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0797 에미레이트 항공, 익스피디아 그룹과 파트너십 확대(2025.3.12)]</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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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3일 (목) 13:22 기준 최신판
최근 항공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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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3일자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이다.
HDC에 2500억 반환 의무 無 … 아시아나 최종 승소[편집 | 원본 편집]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한 2500억 원 규모의 인수·합병 무산에 따른 책임 소재를 확인하는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019년 말 소송을 제기한 지 4년 4개월 만에 대법원이 아시아나항공의 승소 판결을 내린 것이다.[1]
대한항공 "하늘서 김치 즐긴다"…기내식 업그레이드[편집 | 원본 편집]
대한항공이 15년 만에 새로운 기내식을 선보인다. 김세경 셰프와 2년간 협업해 하늘에서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그동안 제공하지 않았던 김치를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등 상위 클래스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등 K-푸드 알리기에 앞장선다.[2]
제주항공, 2월 LCC 승객수 1위 복귀…에어부산은 26.3% 감소[편집 | 원본 편집]
지난해 12월 항공기 참사로 운항 감축 등을 했던 제주항공이 지난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승객 수 1위로 다시 복귀했다. 대다수 항공사들이 뒷걸음질했다. 반면 제주항공 승객 수는 1월 88만1천명에서 지난달 87만9천명으로 제자리걸음 하며 진에어(86만3천명), 티웨이항공(83만8천명) 등을 넘어 엘시시 가운데 승객 수 1위를 차지했다. 사고 직후인 지난 1월 진에어, 티웨이항공에 이은 엘시시 3위로 내려갔다가 이전 순위로 돌아온 셈이다.[3][4]
티웨이항공, 올해 정비 인력 170명 확충[편집 | 원본 편집]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정비사 50여명 채용을 완료했으며, 현재 상반기 신입 정비사 모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 말 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4월과 6월에 5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도 추가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5]
이스타항공, 조종사·승무원 '수면 관리 교육' 실시[편집 | 원본 편집]
이스타항공은 운항·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12일 본사에서 운항 승무원과 객실 승무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운항 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승무원들이 희망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수면 관리 교육’이 가장 높은 비중(49%)을 차지함에 따라 마련됐다.[6]
인천공항에 교통약자 위한 ‘수하물 배송 로봇’ 도입한다[편집 | 원본 편집]
올해 말 인천국제공항에서 여행 캐리어(수하물)를 로봇이 주차장까지 운반하는 서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 인천 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에 중구가 제시한 ‘주소기반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로봇 서비스 모델 실증’ 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7]
항공 여객은 늘고 항공 화물 운임은 떨어지고[편집 | 원본 편집]
항공업계는 지난해 여객과 화물 모두 활기를 띠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여객수는 계속 늘고 있지만 화물 운송은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 국내 항공사들의 국제선 여객 수는 1572만3924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1445만6334명) 대비 8.77% 증가했다.[8]
고환율에 비상 걸린 항공업계…엔화 상승세도 ‘악재’[편집 | 원본 편집]
국내 항공업계가 고공행진하는 환율 여파로 수익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원ㆍ달러 환율이 1450원대로 고착화되며 고정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들어서는 엔화마저 치솟으며 인기 노선인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 위축을 우려가 높아지는 양상이다.[9]
국토부, 신규 항공기에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장착 의무화 추진[편집 | 원본 편집]
앞으로 국적 항공사가 신규 도입하는 항공기는 전력 공급 중단(셧다운) 상황에 대비해 블랙박스에 전력을 보내 줄 보조전원장치(RIPS·record independent power supply)를 반드시 장착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사고기는 이 장치가 없어 충돌 전 마지막 4분가량의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된 바 있다.[10]
에미레이트 항공, 익스피디아 그룹과 파트너십 확대[편집 | 원본 편집]
세계 최대 국제선 실적을 자랑하는 에미레이트항공이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차세대 항공권 유통 기술 표준인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API를 완전히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보다 개인화된 예약 환경과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11]
각주
- ↑ HDC에 계약금 2500억 반환 의무 없다 … 아시아나항공 최종 승소(2025.3.13)
- ↑ 대한항공 "하늘서 파인다이닝·김치 즐긴다"…기내식 업그레이드(2025.3.11)
- ↑ 제주항공, 2월 LCC 승객수 1위 복귀…에어부산은 26.3% 감소(2025.3.12)
- ↑ 제주항공, 2월 국내 LCC 승객 1위 복귀(2025.3.12)
- ↑ 티웨이항공, 정비 인력 170명 확충…안전운항 강화 총력(2025.3.13)
- ↑ 이스타항공, 조종사·승무원 '수면 관리 교육' 실시(2025.3.13)
- ↑ 인천공항에 교통약자 위한 ‘수하물 배송 로봇’ 도입한다(2025.3.12)
- ↑ 항공 여객은 늘고 항공 화물 운임은 떨어지고(2025.3.12)
- ↑ 고환율에 비상 걸린 항공업계…엔화 상승세도 ‘악재’(2025.3.13)
- ↑ 국토부, 신규 항공기에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장착 의무화 추진(2025.3.13)
- ↑ 에미레이트 항공, 익스피디아 그룹과 파트너십 확대(2025.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