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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me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10월 29일 (화) 14:28 판 (→‎드론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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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상용 부문 항공정비(MRO) 사업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00년대까지 대한항공 MRO 사업은 주로 군용 항공기를 대상으로 했다. 아울러 1976년부터 B707 항공기 엔진 중정비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5천대 가까운 엔진을 재탄생 시켰지만 이는 대부분 대한항공 자체 물량이었다. 하지만 저비용항공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항공정비 수요가 급증하자 2020년대부터 대외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사업[편집 | 원본 편집]

항공기 정비[편집 | 원본 편집]

대한항공은 자사 및 그룹사(진에어 등) 항공기 정비 외에는 주로 군용 항공기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78년 미군 전투기 창정비 사업을 시작해 F-4, F-15, F-16, C-130, A-10 등 전투기 및 수송기, RC-12, UH-60, CH-47, CH-53 등 정찰기헬기의 창정비와 개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5월, 대한민국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 창정비 첫 기재를 출고했다.[1]

2024년 10월, 필리핀 세부퍼시픽과 항공기 MRO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

드론 정비[편집 | 원본 편집]

2021년, 최첨던 유무인 항공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대의 드론을 띄워 항공기 동체 검사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12월 16일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집드론을 활용한 기체검사 솔루션' 인스펙션 드론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 4시간 이상 소요되는 작업 시간을 50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2023년부터 국토교통부와 공동 실증 단계(총 5년)를 진행한다.[3][4]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엔진 정비[편집 | 원본 편집]

대표적인 MRO 투자는 2024년 건설을 시작한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다. 5780억 원 규모의 신 엔진 정비 공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연면적 14만211.73㎡ 규모다. 완공되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정비 단지가 된다.

대한항공오버홀 정비 가능한 엔진 종류는 프랫앤휘트니(PW)사의 PW4000 시리즈 및 GTF 엔진, CFM인터내셔널(CFMI)사의 CFM56,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GE90-115B 엔진 등 총 6종(2024년 기준)에 대한 오버홀 정비를 수행할 수 있다. 2027년 가동을 시작하면 정비 가능한 엔진 대수가 연 100대에서 360대로 늘어나고 다루는 엔진 종류도 9종으로 늘어난다.[5][6]

ETC[편집 | 원본 편집]

대한항공 자회사 IAT가 설립한 인천 영종도 소재 엔진 시험 시설(ETC, Engine Test Cell)로 2016년 운영을 시작했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