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항기(內航機): 국제선 환승 전용 국내 구간 항공편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원칙적으로 국제선으로 도착한 승객은 원칙적으로 입국심사 절차를 거친 후 다시 국내선 항공편으로 갈아타야 하며 국내선 항공편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한다고 해도 출국심사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환승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국내선 항공편임에도 국제선 자격으로 운항하는 항공편이다. 이렇게 되면 출입국심사를 중간 환승지(현재 인천공항)가 아닌, 최초 출발지(또는 최후 도착지)에서 받게 되며, 부친 수하물 역시 최후 도착지에서 수취할 수 있다.
이 항공편은 비록 국내선 구간을 운항하는 것이지만 단순히 국내 구간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이용할 수 없다. 따라서 국내선 항공편 검색 시에는 해당 구간은 나타나지 않는다. 2022년 9월 30일 기준 인천공항~김해공항 구간 내항기가 운영되고 있다.
내항기 운항 노선 현황[편집 | 원본 편집]
이용 방법[편집 | 원본 편집]
국내 → 해외 출발 시[편집 | 원본 편집]
- 인천공항 2터미널 탑승하는 경우
- 인천공항 1터미널/탑승동 탑승 경우
- 2층 환승로를 통해 '1여객터미널/환승' 표지를 따라 이동 후 환승 게이트 통과 → 지하 1층 셔틀트레인 타고 1터미널 또는 탑승동으로 이동 → 2층 환승 구역에서 보안 검색대 통과 후 3층 출국장 이동
해외 → 국내 도착 시[편집 | 원본 편집]
국제선 하기 후 2층 환승로를 통해 '환승'표지를 따라 이동 → 2층 환승 구역에서 보안 검색대 통과 → 2터미널 3층 탑승구에서 부산·대구행 환승 전용 내항기 탑승
코로나19 사태와 운항 중단[편집 | 원본 편집]
2020년 발발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제선 수요 감소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3월·4월 각각 운항을 중단했다. 대한항공은 운항중단이 장기화되자 2021년 3월 노선 폐지를 신청하기도 했다. 2022년 9월 30일 대한항공이 김해-인천 내항기 운항을 재개했다.[3][4]
2023년 4월 23일, 대한항공은 인천-대구 노선 환승 내항기 운항을 재개했다.[5]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