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 버진 그룹 일원으로 민간 우주여행 기업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버진그룹 회장인 리차드 브랜슨이 2004년 설립했으며 우주여행, 우주관광 비행체 개발을 진행했다. 당초 2014년 경 상업 우주여행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비행체 개발이 장기화됐다. 2023년 월 3회 가량의 우주여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혁[편집 | 원본 편집]
- 2004년, 리차드 브랜슨이 우주여행 전문기업으로 설립
- 2018년 12월 13일, 시험 비행체 스페이스쉽 준궤도에서 시험 비행 성공[1]
- 2019년 2월, 탑승자 3명을 태우고 준궤도 비행[2]
- 2019년 8월, 세계 최초의 우주여행 전용 공항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 공개[3]
- 2021년 7월 11일, 상용 우주관광 비행을 앞둔 최종 파일럿 우주관광 비행 실시(창업자 리차드 브랜슨 등 총 6명 탑승)[4][5]
- 2022년 2월, 공식적으로 Virgin Galactic 우주여행 티켓 판매 개시 (가격 45만 달러)
- 2023년 6월 29일, 첫 유료 상업 우주비행 실시[6]
우주 비행 방식[편집 | 원본 편집]
우주여행 비행체 스페이스쉽 투(SpaceShipTwo)을 장착한 모선 화이트나이트 투(WhiteKnightTwo)가 일정 고도까지 비행 상승한 후 모선에서 분리된 스페이스쉽이 자체 로켓 추진체로 지구 준궤도까지 올라가 일정 시간 궤도 비행 후 지구로 귀환하는 방식이다.
상업 관광 비행[편집 | 원본 편집]
2005년~2014년까지 우주여행 예약자는 약 600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주여행 비용은 미화 25만 달러로 책정되었다. 2021년 7월 시험 우주관광 비행에 성공한 이후 45만 달러 요금으로 판매를 재개했다.[7]
리차드 브랜슨은 2023년 6월 말 상업 우주비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8] 6월 29일 오전 뉴멕시코주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 우주센터에서 2명의 조종사가 4명의 유료 승객을 태우고 우주로 비행했다. 사상 첫 민간 상업 우주비행이다.[9][6]
준궤도 우주비행선' 유니티(VSS Unity)'는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 동안 총 7회 상업용 준궤도 우주여행을 통해 총 37명이 우주여행을 체험했다. 2026년 6명 탑승 가능한 새로운 비행체 '델타'로 여행을 재개할 계획이다.[10]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2020년 불어닥친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항공산업 파산 위기인 가운데 버진 그룹의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법정관리에 들어가고 버진 애틀랜틱 파산 위기에 처하자 버진 그룹이 보유한 버진 갤럭틱 지분 절반 가량을 매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11]
참고[편집 | 원본 편집]
- 우주여행
- 스페이스포트
- 스페이스쉽 투
- 화이트나이트 투
- 블루 오리진: 아마존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로켓 기업으로 민간 우주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스페이스X: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로켓 기업이다. 인공위성 수송 등을 목적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우주관광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각주
- ↑ 우주 여행 눈 앞 - 버진갤럭틱 우주 비행·귀환 성공
- ↑ 사상 최초 민간 우주여행 탑승객 탄생
- ↑ 버진갤럭틱, 세계 최초 우주 공항 스페이스포트 일반 공개
- ↑ 리차드 브랜슨, 오늘 밤 첫 우주여행 떠난다
- ↑ 리차드 브랜슨, 민간 우주관광 시대 열다
- ↑ 6.0 6.1 버진 갤럭틱, 사상 첫 유료 승객 우주비행 실시(2023.6.29)
- ↑ 버진갤럭틱, '5억4천만 원'짜리 우주관광 티켓 판매 재개
- ↑ 버진 갤럭틱, 첫 상업용 우주비행 이달 시작(2023.6.16)
- ↑ 버진 갤럭틱, 승객 태운 첫 상업용 우주비행 성공(2023.6.30)
- ↑ 탑승비 6억 우주여행선 유니티 ‘고별 비행’…총 37명 경험(2024.6.9)
- ↑ 리차드 브랜슨, 버진 갤럭틱 지분 매각? 항공사 파산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