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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SpaceX, Space Exploration Tech Corp.),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작동 방식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2002년 설립한 민간 우주기업으로 상용 인공위성 발사를 주 업무로하고 화성 유인 탐사 및 정착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사용 우주로켓[편집 | 원본 편집]

가장 큰 특징은 민간 기업답게 우주 로켓을 재사용, 재활용하는 방식에 중점을 뒀다. 이렇게 하면 로켓 발사비용을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010년 로켓 드래곤을 쏘아올렸다가 회수까지 성공하면서 발사에서 귀환까지 모든 기술을 갖춘 민간기업으로 평가받았다. 2015년에는 팰컨9 로켓을 통해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킨 후 역사상 최초로 추진체 로켓을 그대로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2020년 5월, 2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한 민간 기업 유인 캡슐 크루 드래곤을 팰컨9에 탑재해 발사했고 성공적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시키며 진정한 민간 유인 우주 탐사 시대를 열었다.

우주 관광 사업[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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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현재 스페이스X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다녀오거나 이보다 더 높은 궤도에서 체류하는 우주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9월 15일 민간 우주관광 로켓 우주선 크루드래곤에 순수 민간인 4명을 태우고 우주로 출발했다. 크루드래곤은 지구 360마일(575킬로미터) 상공의 궤도를 사흘간 비행하게 된다. 이 고도는 허블우주망원경이 배치된 곳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있는 궤도보다 약 120㎞ 높아 명실상부한 우주관광의 시작이라 볼 수 있다.[1]

2021년 9월 15일, 일반인 4명으로 구성된 탑승객을 태우고 팰컨9 로켓을 쏘아올렸다. 이들이 탑승한 크루 드래곤 캡슐은 고도 575킬로미터까지 올라 3일간 지구 궤도를 돌았다. 하루 15바퀴 속도로 지구를 도는 동안 관광과 함께 지구와 화상통화를 실시했다. 캡슐은 18일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2]

항공기 기내 인터넷 사업[편집 | 원본 편집]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통해 저궤도 인공위성으로 항공기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2021년 10월 기준 미국, 호주 등 14개 나라에서 승인받아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링크는 소형 위성 약 1800개를 쏘아올렸으며 최종 3만 개 정도의 위성을 군집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