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 사고 및 기록
1910년
사상 최초로 비행기를 이용한 상업 화물 비행이 시작된 날. 라이트 컴퍼니(Wright Company) 비행기가 Dayton에서 Ohio Columbus의 Moorehouse-Martens 회사로 실크(비단)를 운송했다. 인류 최초의 항공 화물 수송기였던 셈이다.
1933년
벨라루스 민스크(Minsk)공항 개항. 최초 항공 노선 민스크-모스크바
1945년
영국 조종사 Hugh Wilson은 Gloster Meteor 제트 전투기를 몰고 사상 최초로 시속 600마일(실제 시속 606마일, 976킬로미터)을 돌파했다.
1949년
시콜스키(Sikosky) S-55, 초도 비행. Sikorsky H-19 Chickasaw라는 이름으로 판매된 상용 헬리콥터로 1969년까지 총 1,728대 생산되었다.
1950년
1956년
Braathens SAFE 소속 253편 항공기(de Havilland DH-114 Heron)가 노르웨이 Hummelfjell 산에 추락해 탑승자 12명 가운데 2명 사망했다.
1966년
글라이더 비행기 Pilatus B-4, 초도 비행. 총 322대 생산
1976년
프랑스의 Dassault Falcon 50, 초도 비행. Dassault Aviation에서 개발한 비즈니스 제트 비행기로 지난 2008년까지 352대 생산되었다.
1985년
미국 정부, 유나이티드항공이 신청한 Pan American World Airways의 태평양 노선권 매입을 승인했다.
1992년
뉴질랜드와 호주가 체결한 "Beyond Rights"에 따라 뉴질랜드항공이 호주 브리즈번을 경유한 타이베이, 방콕 노선에 취항했다.
1996년
나이지리아 ADC Airlines 소속 86편 항공기(B727)가 라고스(Lagos) 남동쪽 40마일 부근에 추락해 탑승자 144명 전원 사망.
2001년
벨기에 사베나항공(SABENA)이 법원에 파산을 공식 신청했다. 사베나항공은 이로써 지난 9.11 테러 이후 승객 및 화물 감소로 인해 국제항공업계가 큰 타격을 입은 이후 유럽에서 파산한 첫 번째 주요 항공사가 되었다. 2002년 2월, 사베나항공 자산 일부를 인수해 SN Brussels Airlines이 설립되었다.
2001년
에어프랑스와 영국항공은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를 다시 파리-뉴욕, 런던-뉴욕 노선에 투입하기 시작했다. 그해 9월 11일 발생한 911 테러와 관련하여 운항을 중단했었다.
2003년
방탄문 설치 완료. 테러방지를 위해 국적 항공사의 항공기 조종실 출입문이 모두 방탄문으로 교체됐다.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대한항공 101대, 아시아나항공 57대 등 총 158대 운송용 항공기의 조종실 방탄문 설치작업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9.11 테러 이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전세계 모든 운송용 항공기의 조종실 출입문을 방탄문으로 교체토록 권고한데 따른 것이다.
2003년
아프가니스탄 24년 만에 항공기 국내선 운항 재개. 내전과 전쟁의 여파로 중단됐던 아프가니스탄의 국내선 운항이 24년만에 재개됐다. 아프가니스탄의 민간항공사인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 소속 보잉 727기는 이날 취재진과 소수 일반승객을 태우고 카불공항을 이륙, 약 한 시간 후에 남부 칸다하르에 도착했다.
2006년
브뤼셀항공(Brussels Airlines) 탄생. 벨기에의 SN 브뤼셀 항공(SN Brussels Airlines)과 저비용항공사인 버진 익스프레스(Virgin Express)가 합병해 브뤼셀항공(Brussels Airlines)으로 재탄생했다.
브뤼셀항공의 탄생은 국적 항공사였던 사베나 항공이 파산한 지 5년 만이다. 2019년 현재 62대 항공기를 보유하고 120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2017년
유나이티드항공의 B747 항공기, 이날 마지막 운항(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을 끝으로 모두 퇴역했다.
2019년
단발 터보프롭 경비행기 Epic 1000, FAA 형식증명 획득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