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과 기록들
1912년
영국 비행기 Avro Type 500, 첫 비행. 18대 생산
1915년
훗날 나사(NASA)로 발전하는 NACA(National Advisory Committee for Aeronautics) 창설
1919년
William Boeing이 Boeing CL-4S를 이용해 밴쿠버-브리티시 콜럼비아-시애틀 구간에서 항공우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것이 미국 최초의 국제선 항공우편 서비스였다.
1921년
조종사 포함 3명 탑승 가능한 Junkers K 16, 초도 비행. 총 17대 제작되었다. 캔틸레버 단엽기로 동체 전체가 금속으로 만들어졌다.
1929년
Aviation Corperation 지주회사 설립. 그해 90여개의 항공 관련 기업을 통합하는 등 미국 초기 항공산업에서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다. 1930년에는 Colonial과 American Airways를 합병해 아메리칸항공을 탄생시켰다.
1931년
영국 경폭격기 Fairey Gordon, 개발 후 첫 시험 비행 성공. 총 186대 생산되어 주로 영국공군에서 활약했다.
1945년
소련 최초의 motorjet 전투기인 Mikoyan-Gurevich I-250, 개발 후 첫 시험 비행 성공
1950년
호주 항공사 콴타스(Qantas), 시드니-도쿄 구간 운항 시작
1953년
Canadian Pacific Airlines 소속 항공기(de Havilland Comet)가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이륙하자 마자 추락해 탑승자 11명 전원 사망했다. 이 사고는 이륙 도중 항공기 앞부분이 너무 급하게 들리면서 실속(Stall)에 빠져 발생했으며, 제트 항공기로서는 최초의 인명 사고였다.
1960년
영국공군 소속 Vickers Valiant B.Mk.1, 두 차례의 공중 급유를 통해 당시로서는 최장거리(8,500 마일) 비행에 성공했다.
1967년
소련 쌍발 여객기 Beriev Be-30, 개발 후 첫 시험 비행 성공. 단 8대만 생산되어 아에로플로트에서 운용되었다.
1972년
뉴욕 라과디아공항에서 출발해 알바니로 비행하던 Mohawk Airlines 소속 405편 항공기(Fokker Fairchild FH-227B)가 알바니공항 접근 도중 좌측 엔진 작동이 멈추면서 항공기 조종이 불가능해졌고 공항에 불시착해 탑승자 48명 중 11명과 지상에 있던 한 명 등 총 12명 사망했다.
1973년
Balkan Bulgarian Airlines 소속 307편 항공기(일류신 Il-18)가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공항(Sheremetyevo Airport)에 착륙하던 중 추락해 탑승자 25명 전원 사망했다. 꼬리 날개 부분 착빙(Icing)을 사고 원인으로 추정했다.
1974년
터키항공(Turkish Airlines) 소속 981편 항공기(DC-10), 프랑스 Ermenonville 숲에 추락에 탑승자 364명 전원 사망했다. 항공기 화물칸 도어(Door) 잠금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화물칸 도어가 떨어져 나가 기내 기압이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항공기 조종이 불가능해져 추락했다.
2년 전 6월 12일, 아메리칸항공 소속 96편 항공기(DC-10) 사고 역시 같은 원인 때문에 발생했었다.
- 항공정보 사상 최악의 항공사고 Top 10
1986년
일본 전일공수(All Nippon Airways, ANA)가 도쿄-괌 정기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제선 취항에 들어갔다.
1991년
United Airlines 소속 585편 항공기(B737)가 덴버공항 4마일 전에 추락하면서 탑승자 25명 전원 사망했다. 사고 원인은 갑작스런 방향타(Rudder) 부작동 때문에 발생했다.
1996년
일본 Japan Air System(JAS), 사상 처음으로 항공기에 여성 전용 화장실 운영 시작.
1998년
대한항공 B747 화물기, 사상 처음으로 북한 영공(비행정보구역, FIR)을 통과해 미국으로 비행했다. 북한 영공에 진입한 순간 조종사와 평양 관제소는 국제 관례를 깨고 우리 말로 교신했다.
북한 영공을 통과하면서 종전 일본 해안을 따라 비행하던 항로보다 600킬로미터가 단축되어 비행시간이 약 34분 가량 단축되었다. 이 시범 비행 이후 4월 23일부터는 정식으로 북한 비행정보구역을 이용해 미국으로 향할 수 있게 되었다.
1999년
대한항공, 전자항공권(이티켓, e-Ticket) 발급 개시
2005년
Steve Fossett, 25,000마일을 67시간 2분 동안 비행해, 급유하지 않고 단독 비행한 첫 인물이 되었다. (2005년 2월 28일 출발, 3월 3일 도착)
2009년
Perimeter Airlines 소속 640편 항공기(Swearingen SA226)가 캐나다 위니펙 공항(Winnipeg James Armstrong Richardson International Airport)에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착륙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비행기의 랜딩기어는 사고 전날에도 고장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콘티넨탈항공이 유나이티드항공으로 합병되면서 Continental Connection, Continental Express는 모두 United Express로 브랜드가 변경되어 운항을 시작했다.
2015년
터키항공 소속 726편 항공기(A330)가 짙은 안개 속에서 네팔 카투만두 공항에 착륙하던 중 노즈 랜딩기어가 부러지면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탑승자 238명 모두 무사했다.[1]
2016년
보잉, 항공기 화장실 셀프 클리닝 특허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UV 라이트를 이용한 것으로 손을 직접 대지 않고도 화장실 내부의 시설을 대부분 이용할 수 있으며 화장실 사용 후 자동으로 살균(99.99%) 처리할 수 있다.[2][3]
2023년
Universal Hydrogen이 개발한 수소 연료전지 추진장치를 장착한 ATR 72 항공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 수소 항공기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4]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