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 사고 및 기록
1902년
구스타프 화이트헤드(Gustave Whitehead), 자신이 1901년 사상 최초로 비행에 성공했던 Whitehead Aeroplane No.21을 개량한 수상 비행기로 재차 비행에 성공했다고 주장.
(공식적으로는 라이트 형제가 최초로 동력 비행에 성공한 것이 인정받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1901년 8월 14일 구스타프가 동력 비행에 최초로 성공한 사람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1929년
미국 최초의 항공응급의료서비스 (Air ambulance service) 시작. Colonial Flying Service와 Walton Ambulance Company간 협약을 통해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1930년
Pitcairn Aviation 사명을 Eastern Air Transport로 변경
1935년
엔진 6개를 장착한 수상 비행기 Latécoère 521, 첫 비행. 프랑스에서 제작된 이 비행기는 대서양을 횡단했던 대형 수상 여객기 중의 하나였다.
1945년
Avro 691 Lancastrian, 첫 비행. 캐나다와 영국 간 여객과 우편 수송에 활용되었으며, 1950년대에는 폭격기로 개조되기도 했다.
1948년
BOAC는 수상 비행기(Boeing 314)로 운영되던 볼티모어-버뮤다 노선에 Lockheed Constellations 항공기를 교체 투입했다.
1949년
British South American Airways(BSAA)의 Avro Tudor Mark IVB 비행기가 버뮤다에서 킹스톤으로 비행하던 중 실종됐다. 아직도 버뮤다 삼각지대 미스테리로 남아 있으며 탑승자 20명도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1963년
북아일랜드에서 개발된 여객기 Short SC.7 Skyvan, 초도 비행. 1986년까지 총 153대 생산되었다.
1966년
핵무기 4발을 탑재한 B-52 Stratofortress가 스페인에서 재급유 중 KC-135 Stratotanker와 충돌해 Palomares에 추락했다. 승무원 7명은 모두 사망했으며 핵무기 중 2발은 폭발해 인근 반경 2마일이 핵물질로 오염되었다.
1969년
대한항공공사를 그해 2월말까지 한진상사에 불하한다는 대한항공공사 민영화 계획 발표.
1970년
소련 전투기 수호이(Sukhoi) Su-24의 프로토타입인 Sukhoi T-6-21G, 개발 후 첫 비행 성공. 1993년까지 약 1,400대 생산되어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작, 이란 공군 등에서 운용되었다.
1983년
대한항공, 종합여객서비스 시스템인 토파스(TOPAS) 운용 개시. 이후 아마데우스와 예약시스템 연계하며 별도 기업으로 분사(1999년 4월 1일)해 국내 대표적인 항공 예약발권시스템으로 자리잡게 된다.
1986년
영국, 히드로공항을 비롯해 글래스고우 등 주요 7개 공항을 운영하는 영국공항국 민영화 계획 발표
1991년
항공 역사상 대규모 공중 공습 중의 하나인 사막폭풍작전(Operation Desert Storm)이 시작된 날로 걸프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를 몰아내기 위한 미국을 위시한 연합군과의 전쟁이었다.
당시 폭격기 B-52 Stratofortress는 루이지애나 공군기지를 출발해 논스톱으로 35시간 비행하여 폭격 후 다시 되돌아가는 총 22,526 킬로미터를 비행해 역사상 가장 긴 원거리 폭격이 감행되었다.
1994년
에어버스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중장거리 와이드 바디 항공기 A330, 1992년 첫 비행 성공이후 2년 만에 Air Inter를 통해 이날 첫선을 보였다. 1992년 이래 2016년 12월 기준 총 1,323대 생산되었다.
2002년
미국 교통부(DOT)는 항공동맹체 스카이팀(Skyteam)의 유럽 & 미국 회원사 간 연합에 대한 반독점 금지 제외 신청(Antitrust Immunity)을 승인했다.
2006년
중국 하이난항공과 대만 중화항공, 화물 합작회사(Yangtze River Express Aviation Company) 설립. 중국 본토와 대만 항공사간 최초의 화물 합작회사다.
2008년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런던 히드로공항에 접근 중이던 영국항공(British Airways) 소속 038편 항공기(B777)가 활주로에 미처 다다르지 못하고 1,000 피트 앞에 불시착하고 말았다. 사고 당시 조류 충돌(Bird Strike)이나 휴대전화 문제가 원인으로 제기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연료계통(Fuel-oil heat exchanger)에 얼음알갱이가 장애를 일으켜 양쪽 엔진 모두 약 8초 동안 정지되어 발생한 사고였다.
하지만 다행히 탑승객 136명, 승무원 16명 모두 심각한 부상없이 무사했다. 이 사고는 B777 기종이 1995년 비행을 시작한 이후 발생한 첫 번째 전파 사고였다.
2009년
리투아니아의 FlyLal, 운항 중단. 1991년 운항을 시작한 이 항공사는 항공기 13대로 13개 노선을 운항했다.
2013년
EU 항공당국은 미국 FAA(연방항공청)이 취한 B787 드림라이너 항공기 운항 중지에 동조, 유럽 내 B787 항공기 운항을 중지시켰다. 이렇게 되면서 B787 항공기종은 항공사, 대륙을 불문하고 운항할 수 없는 처지에 빠지기도 했다.[1]
2023년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국산 전투기 KF-21, 첫 초음속 비행 성공[2]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