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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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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6일자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이다.

스피리트항공, 법정관리 졸업[편집 | 원본 편집]

미국의 대표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하나인 스피리트항공이 마침내 법정관리에서 벗어났다. 3월 12일 스피리트항공은 '약 7억9500만 달러의 자금 조달 부채와 자산화 합의에 따라 부채 탕감(해소)'를 포함한 재무구조 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월 20일 뉴욕 파산법원이 승인한 스피리트항공의 회생계획을 이행한 결과다.[1]

캐세이 그룹, 2024년 12억7천만 달러 흑자[편집 | 원본 편집]

캐세이 그룹은 2024년 순이익이 99억 홍콩달러(12억7천만 미국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 98억 홍콩달러에 이어 2년 연속 견고한 재무실적을 보여주었다. 항공부문(캐세이퍼시픽 & 항공 자회사)에서는 88억 홍콩달러(11억3천만 미국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92억 홍콩달러에 비해서는 다소 악화됐다.[2]

에어프랑스-KLM, 에어유로파 인수에 3억 유로 제시[편집 | 원본 편집]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스페인 항공사 에어유로파 지분 51% 인수를 위해 3억 유로를 제안했다. 에어유로파는 팬데믹 이전부터 수 년간 경영난을 겪고 있었으며 영국항공 등 다수의 항공사들이 인수를 시도했지만 완결되지 못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루프트한자는 25% 지분 인수에 2억4천만 유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3]

제주 강풍에 항공기 31편 결항… 착륙 못하고 회항[편집 | 원본 편집]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비행기 결항이 속출했다. 16일 오후 8시 30분 기준 제주국제공항에서 운항 예정이던 국내선 31편(출발 12편, 도착 19편)이 결항됐다. 이날 오후 광주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305편은 거센 바람으로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했다.[4]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