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4일
최근 항공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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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4일자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이다.
'항공동맹' 스카이팀, 25주년 신규 브랜드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글로벌 항공동맹체 스카이팀(SkyTeam)이 올해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과 슬로건을 공개했다. 스카이팀은 창립 25주년 기념 신규 브랜드 캠페인 '최우선은 바로 당신(The Priority is You)'을 진행한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을 더욱 배려하고,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카이팀은 기존 슬로건 '당신을 위한 더 나은 배려(Caring More About You)'의 의미를 25주년을 맞아 더욱 확장·강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25주년 기념 행사는 오는 6월 22일 개최될 예정이다.[1]
"대한항공, 기업결합 후 첫 분기 영업이익률 9.1% 전망"[편집 | 원본 편집]
대한항공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시정조치로 인한 운임 하락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하나증권은 24일 리포트를 통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을 유지했다. 2025년 1분기부터 대한항공 실적에 아시아나항공도 반영된다. 기존 대한항공(자회사 포함)의 1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4조4500억원과 영업이익은 525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증가, 영업이익은 2% 하락이 예상된다. 연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공항관련비 등이 전반적으로 상승해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2]
제주항공, 또 기체 결함 … 승객 18시간 발 묶여[편집 | 원본 편집]
지난달 저비용항공사(LCC) 1위 자리를 되찾은 제주항공이 또 기체 정비 문제로 도마에 올랐다. 무안 참사 이후 항공편 수를 줄이며 정비 강화에 나섰지만 여전히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11시 5분 인도네시아 발리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5304편이 기체 결함으로 18시간 이상 지연된 끝에 결국 결항됐다. 해당 항공편에는 모두 112명의 승객이 탑승한 상태였다. 기체 문제는 출발 직전까지 이어졌다. 당초 15시간 55분 동안 게이트에서 대기한 항공기는 정비를 마치고 23일 오후 1시 40분 출발을 시도했다. 하지만 다시 기체 결함이 발견돼 활주로에서 주기장으로 되돌아오는 '램프리턴' 조치를 받았다.[3]
제주항공, 여행 특화 ‘트래블제로 카드’ 출시[편집 | 원본 편집]
제주항공이 코나아이와 함께 ‘트래블제로 카드’를 출시했다. ‘트래블제로 카드’는 해외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수료를 대폭 없앤 점이 특징이다. ▲카드 발급 수수료 ▲연회비 ▲해외 결제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 ▲현지 ATM 출금 수수료까지 전면 면제된다. 또한, 국내에서 카드 이용 시 결제 금액의 0.2%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해외 가맹점에서는 결제 금액의 최대 2%에 해당하는 제주항공 마일리지 ‘J포인트’가 적립된다. 이 포인트는 제주항공 항공권 및 다양한 유료 서비스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4]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새 단장…"고객 편의 향상"[편집 | 원본 편집]
이스타항공은 24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및 앱을 개편했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여정 조회부터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레이아웃 등의 UI(User Interface)을 직관적으로 재구성했다. 또 기내식, 사전좌석 등의 부가서비스 구매 의사가 없으면 항공권만 빠르게 결제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중간 안내를 생략했다. [5]
반려견 탑승 거부당하자…공항 화장실서 익사시킨 美여성[편집 | 원본 편집]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한 여성이 공항에서 반려견의 탑승 거부를 당한 후, 공항 화장실에서 개를 익사시킨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시간 20일 데일리메일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플로리다 올랜도 경찰은 지난해 올랜도국제공항에서 반려견인 슈나우저를 화장실에서 익사시킨 후 쓰레기통에 유기한 앨리슨 애거사 로렌스(57세)를 중대한 동물 학대 혐의로 기소했다. 로렌스는 최대 5년의 징역형과 1만 달러(약 1,460만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6]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