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5일
최근 항공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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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5일자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이다.
이스타항공, JAL과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 판매 협업[편집 | 원본 편집]
이스타항공은 일본항공(JAL)과 함께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 판매를 위한 협업을 실시한다.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는 일본항공이 판매하는 '일본 국내선 전용 항공권'이다. 한국-일본 왕복항공권을 소지하고 있고 거주지가 일본이 아닌 사람이라면 118개의 일본 국내선 항공 이용권을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의 가격은 편도 기준 △단거리 노선 7700엔 △중거리 노선 1만1000엔 △장거리 노선 1만4300엔부터며 공항이용료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1]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고객 만족도↑[편집 | 원본 편집]
티웨이플러스 구독 회원 대상 설문 조사에 따르면, 티웨이플러스 멤버십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4%에 달했다. 재구독 의사를 밝힌 회원도 95%로, 전년 조사 대비 높아진 충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혜택은 ▷사전좌석구매 무료(86%)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50%) ▷공항 우선 서비스(수속·수하물·탑승) (47%) 등이다. 아울러 회원의 약 83%가 ‘탑승 시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기 위해 구독하게 됐다’고 답했다.[2]
무인기·UAM 등 '신사업 청사진'…대한항공, R&D 투자 확대[편집 | 원본 편집]
대한항공이 항공우주와 방위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다. 여객·화물 사업에 그치지 않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24일 대한항공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801억7000만원으로 전년(523억2400만원) 대비 53.2%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0.36%에서 0.5%로 증가했다. 연구개발비는 매년 증가세로 2021년 373억9200만원, 2022년 452억3300만원을 기록했다.[3]
대한항공 품에 안긴, 아시아나…수익성 개선[편집 | 원본 편집]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금융 비용 절감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1조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전환사채와 차입금을 상환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평균 금리가 10%였던 전환사채를 상환하고, 산은/수은의 정책자금 대출금도 시중 금융권 차입으로 전액 상환하면서 평균 차입금 이자율을 약 5% 수준으로 낮췄다.[4]
기장이 여권을 '깜빡'…中 향하던 비행기 긴급 회항[편집 | 원본 편집]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항공기가 황당한 사유로 이륙 3시간 만에 긴급 회항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기장이 여권을 가져오지 않아서다. 24일 광명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발 상하이행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UA198편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이륙 후 3시간이 지난 시점이다.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들에 따르면 회항 사유는 기장의 여권 때문이었다. 기장이 여권을 챙기지 않았다는 것.[5]
1조 걸린 ‘블랙호크’ 개량사업, 카이 vs 대한항공 대격돌[편집 | 원본 편집]
‘블랙호크’ 헬기 개량 사업을 두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대한항공이 맞붙었다. 2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방위사업청에 블랙호크(UH/HH-60) 헬기 개량 사업에 대한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1990년대에 도입된 블랙호크의 기체 구조를 개량하고, 항공전자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헬기 36대의 성능을 개량하는 데 총 9613억원이 투입된다. 방사청은 제안서 실사 등을 거쳐 4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6]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