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객실 승무원, 키 제한은 부적절 인식 퍼지며 대신 팔길이 요구
- 기내 선반 등 작업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
객실 승무원 업무는 단순한 서비스에 머물지 않는다.
오히려 비행 안전과 비상시 승객의 안전을 위한 업무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항공사들은 객실 승무원을 채용할 때 키(신장)에 대한 제한을 두곤한다. 큰 키가 더 예쁘고 멋있게 보인다는 이유 때문일까? 물론 100%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키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 중 하나는 객실 업무를 수행하는데 적은 키로는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내에 들어서면 승객이 착석하는 공간과 짐을 두는 공간으로 나뉜 것을 알 수 있다. 작은 크기가 아니면 대부분은 머리 위 선반에 넣는 것이 일반적이고 승무원들은 짐 적재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을 위해 제대로 닫혔는지 확인한다.
또한 승객 탑승 전이나 모두 내린 후에 선반 안에 남겨진 것이 없는 지 확인한다. 때로는 수상한 물건이 방치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비행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확인사항이다.
이 때도 객실 승무원의 키는 사뭇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선반 안에 거울을 부착해 쉽게 확인하는 장치를 하기도 하므로 키의 중요성은 다소 감소되고 있다.
최근 항공업계 객실 승무원 채용 조건은 키(신장)에서 팔길이(Arm reach)로 옮겨지는 듯하다. 까치발을 하고 어느 정도까지 팔을 뻗어 닿을 수 있는가를 보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항공사 | 팔길이(Arm reach) | 비고 |
---|---|---|
에미레이트(Emirates) | 212cm | |
에티하드(Etihad) | 210cm | |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 | 208cm | |
카타르항공(Qatar Airways) | 212cm | |
영국항공(British Airways) | 201cm | 6 feet 7 inch |
HK익스프레스(HK Express) | 208cm | |
일본항공(Japan Airlines) | 208cm | 태국 채용 (키 158cm) |
사우디아항공(Saudia Airlines) | 212cm | |
위즈에어(Wizz Air) | 210cm | 키 165cm |
남아공항공(South African Airways) | 212cm | 키 158cm |
벨기에항공(Air Belgium) | 210cm | |
홍콩항공(Hong kong Airlines) | 210cm | |
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s) | 212cm | 키 163cm |
비스타라(Vistara) | 212cm | 키 155cm |
에어모리셔스(Air Mauritius) | 212cm | 키 157.5cm |
플라이이집트(Fly Egypt) | 212cm | 키 160cm |
버진애틀랜틱(Virgin Atlantic) | 210cm | |
아시아나항공 | 212cm | 220cm? 기준 미공개 |
* 여기서 팔길이란 발끝에서 손을 뻗어 닿는 거리를 말한다.
승무원 채용 시 팔길이 측정하는 항공사 늘어
항공정보 키가 아닌 팔길이 조건 카타르항공 객실승무원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