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사전좌석지정 유료로 전환
- 레그룸, 전방 좌석 등 선호 좌석에 대해 유료로 지정
- 아시아나항공 2016년부터 유료화,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에서도 늦게 도입한 편
대한항공도 일부 좌석에 대해 사전지정(배정)을 유료화하기로 했다.
항공기 엑스트라 레그룸, 전방 선호좌석 등에 대해 대한항공은 내년 1월 7일부터 유료로 전환하는 것이다.
익스트라 레그룸은 일반 좌석보다 더 넓은 다리 공간을 제공하는 좌석으로 비상구 좌석, 벌크헤드 좌석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전방 좌석도 사전 지정 시 유료로 전환한다.
기본적으로 이코노미클래스 가운데 비교적 높은 운임에 속하는 Y, B, M 예약 등급의 경우에는 사전 지정 시 무료이며 나머지 S, H, E, K, L, U, Q, G, X 등의 예약 등급은 구간에 따라 2만 원 ~ 15만 원 요금이 발생한다.
대한항공 레그룸 좌석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6년부터 비상구 좌석, 전방 좌석 등에 대해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전좌석지정(구매) 유료화는 세계 항공업계 공통적인 흐름으로 볼 때 대한항공의 이번 유료화 결정은 다소 늦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좌석 | 예약 등급 | 장거리 | 중거리 | 단거리 |
---|---|---|---|---|
엑스트라 레그룸 | S, H, E, K, L, U, Q, G, X | 15만 원 | 6만 원 | 3만 원 |
전방 선호 좌석 | 7만 원 | 3만 원 | 2만 원 | |
일반 좌석 | Y, B, M, S, H, E, K, L, U, Q, G, X | 무료 |
* 예약 등급 Y, B, M 클래스는 무료
스카이패스 및 스카이팀 우수회원에 대해서는 회원 등급에 따라 각각 요금이 면제된다.
< 국적 항공사 좌석 관련 유료 서비스 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