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첫 비행 도전에 이은 이 날 두번 째 도전에서도 AEA Red Wing 비행에는 실패했다.
러시아 항공업무 기구인 DOBROLET(Dobrolyot)창설. 항공우편, 여객·항공과 관련된 사회/경제 사항을 조정하고 관장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Imperial Airways 항공편을 이용하던 승객이 항공사 규정을 무시하고 파리-런던 항공편 기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운 죄로 영국 크레이든 법원에서 10파운드 벌금형을 당했다.
영국 쌍발 엔진 폭격기인 Armstrong Whitworth Whitley, 초도 비행. 1937년부터 1945년까지 1,814대 생산되었다.
미국 최초의 공중 급유가 가능한 제트 폭격기 North American B-45 Tornado, 초도 비행 성공. B-45는 143대 생산되었으며, 후속 개발된 B-47 Stratojet가 본격적인 활약(총 2,032대 생산)을 보였다.
B-45 (이미지 : 위키피디아)
B-47 (이미지 : 위키피디아)
필리핀 세부에서 Douglas C-47 Skytrain 항공기가 Manunggal 산에 추락해 탑승자 26명 중 25명 사망했으며 그 사망자 가운데 필리핀 대통령(Ramon Magsaysay)도 포함되어 있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항공기체 피로 누적에 따른 조종 불가에 의한 추락으로 추정했다.
Northwest Orient Airlines 소속 710편 항공기(Lockheed L-188 Electra)가 Indiana Cannelton에 추락해 탑승자 63명 전원 사망했다.
노드롭社의 고등 훈련기 T-38 Talon, 실전 비행 시작. 1972년까지 총 1,146대 생산되어 미 공군에서 운용되었다.
대한항공공사, 최초의 한일 노선인 서울-오사카 노선 운항개시(F27기 주3회 운항)
한국공역관리위원회 운영권이 미공군에서 교통부로 이관
미국 수직이착륙 비행기 Bell X-22, 초도 비행. 하지만 개발 단계에서 중단되었다.
Bell X-22 (이미지 : 위키피디아)
Eastern Air Lines 소속 1320편 항공기(DC-9)가 괴한에 의해 공중납치(하이재킹)되어 보스톤에 착륙했다. 그 과정에서 부조종사가 희생되었다.
일본항공 B747 항공기가 처음으로 도쿄-뉴욕 구간을 논스톱으로 비행했다. 6,300마일 거리에 11시간 30분 걸리는 비행이었다.
소련 아에로플로트 소속 1691편 항공기(Tupolev Tu-104)가 모스크바 Vnukovo 공항에 추락해 탑승자 90명 전원 사망했다. 출발 전 항공기 제설(De-icing)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비앙카(Avianca) 소속 410편 항공기(B727)가 콜롬비아 Cucuta 인근, 베네수엘라 국경 인근 지역(6,200피트 높이)에 추락해 탑승자 143명 전원 사망했다. 사고 당시 조종사가 좌석을 비우는 등 조종사 근무 체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Intercontinental de Aviacion 소속 DC-9 항공기가 콜롬비아 Barranquilla 에서 화재가 발생해 항공기는 전소했으나 승객은 모두 대피해 희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파나마시티에서 푸에르토오발디아까지 비행하던 AeroPerlas 소속 de Havilland DHC-6 Twin Otter 항공기가 파나마 Kuna Yala 언덕에 추락해 탑승자 10명 전원 사망했다.
SAL Express 소속 Beechcraft 1900C 항공기가 폭우 속 비행 중 앙골라의 한 산에 추락해 탑승자 17명 중 단 한 명만 살아남았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세계적 위협으로 떠오른 SARS(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여행자들에 대한 사전 예방지침을 공표했다.
모험 비행가 Steve Fossett가 또 다른 비행 기록을 세웠다. 14일 Global Flyer를 몰고 캔사스 살리나를 출발해 동쪽으로 40,707킬로미터(25,294마일)를 비행해 이날 다시 살리나에 도착함으로써 새로운 세계 일주(Absolute Distance Over a Closed Circuit) 기록을 세웠다.
UTAir 소속 471편 항공기(투폴레프 Tu-134)가 러시아 악천후 속에서 아마라공항에 착륙하다가 활주로 1,000피트 전방 지상에 충돌하면서 탑승자 57명 가운데 6명 사망했다. 사고는 조종사의 실수였던 것으로 밝혀져 기장, 부기장 각각 6년, 2년형을 받았다.
UN의 리비아를 "비행금지구역(No-Fly Zone)"으로 지정했으며 이에 따라 Afriqiya Airways도 전면 운항이 중지되었다. 전쟁이 종료된 후 2012년 11월 12일 다시 운항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