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정부 주도로 항공사 서비스 품질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미 교통부(DOT)가 발표한 2015년 3월 항공사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스피리트항공이 최악에서 벗어났다.
미국 13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접수된 고객 불만을 분석한 결과, 승객 10만명 당 제기된 불만은 10.27건으로 프론티어항공의 15.84건 보다 다소 나은 기록을 보여줬다.
서비스 불만이 가장 적은 항공사는 사우스웨스트항공으로 이용객 10만명 당 0.46건의 불만 비율을 보여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알라스카항공과 스카이웨스트항공이 0.56건, 익스프레스제트가 0.63건, 델타항공이 0.68건으로 각각 그 뒤를 이었다.
2015년 스피리트항공이 이 서비스 품질평가 대상으로 포함된 이래 최하위를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덕분(?)에 최하위의 오명은 프론티어항공에게 돌아갔다.
더 자세한 자료는 이곳에서... 2015MarchATCR_1.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