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그룹차원에서 보유하고 있던 전용 항공기를 전량 매각한다.
삼성은 B737 항공기 2대, 봄바디어의 BD700 1대를 대한항공에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이미 보유하고 있던 전용 헬기 6대를 대한항공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했었다.
이들 항공기 운용에 필요한 조종사, 정비사 등 관리 인력 모두를 대한항공이 받아들여 대한항공 소속으로 변경된다.
이번 매각 결정은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철저한 실용주의에 기반한 것이라고 하지만, 결정적으로는 전용기를 거의 단독으로 이용했던 이건희 회장이 병석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회복 가능성 또한 희박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삼성 B737 전용항공기
거기에다 이재용 부회장은 평소 항공기를 이용할 때도 비서조차 동반하지 않고 혼자 여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용 항공기의 필요성은 더더욱 줄어들어든 것이 이유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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