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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쿠데타 발생 전 국적 항공기 모두 터키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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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 여객기 이후편 운항 중단 및 재개 미정
15일 밤 터키에서 발생한 쿠데타로 인해 이스탄불공항이 폐쇄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지에 들어갔다.
터키 이스탄불에 취항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터키 쿠데타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운항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수일 내 재운항은 불투명한 상태다.
15일 도착한 대한항공 955편과 아시아나항공 551편 항공기는 승객과 승무원을 하기한 후 쿠데타가 발생해 공항이 폐쇄되기 전에 다시 승객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해 항공기는 정상적으로 운항했다.
그리고 대한항공은 16일 출발 예정이었던 이스탄불행 항공편은 쿠데타 상황을 우려해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이후 항공편 운항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로 터키 현지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국적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상태에서 현지에 도착한 승객과 여행객, 그리고 승무원들은 현지에 고립되어 있는 상태와 마찬가지여서 정부는 우리 국민의 터키 탈출 등 안전을 위해 항공기 운항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부터 기존 주 3회 운항에서 5회로 증편 예정이었으나 쿠데타와 현지 불안정으로 계획을 예정대로 실행할지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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