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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신규 취항 국제선에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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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료 등 공항시설사용료 감면 정책 확대
부산시는 국내 제2 관문인 부산 김해공항 국제선 신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공항 신규 국제선 항공편을 끌어들이기 위해 1월 4일부터 한달간 '2017 김해공항 국제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김해공항을 출도착하는 신규 노선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평균 탑승률 실적에 따라 운영 손실이 발생한 경우 최대 1년간 예산 범위 내에서 편당 2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김해공항 운영 주체인 한국공항공사도 김해공항 국제선 확충을 위해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중에 있다. 신규 취항에 대해 3년간 착륙료 등 공항 시설사용료를 30~100%까지 감면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5천킬로미터 이상 장거리 노선의 경우에는 최대 5년간 50~100%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근 3년간 부산 김해공항은 역대 최대 여객기록을 수립하고 있으며, 공항 확장이 예정된 김해공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항공노선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김해공항 중장거리 국제선 개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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