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웨스트 후임 대표로 톰닐론 지명

• 현 회장 켈리는 실질적 경영에서는 물러나

사우스웨스트항공 회장이자 CEO인 개리켈리(Gary Kelly)가 경영 일선에서 한발 물러난다.

세계 최대 저비용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전략담당인 톰닐론(Tom Nealon)에게 사우스웨스트항공 대표 및 COO 역할까지 맡긴다고 밝혔다.

물론 현 회장인 켈리가 자리에서 완전히 물러서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실질적인 항공기 운항과 경영은 톰닐론에게 맡기고 자신은 회장으로서 사외 전반적인 항공업계 부문에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켈리는 지금까지 12년동안 사우스웨스트항공 회장직을 맡아왔다. 2001년 창업자인 켈러허 후임으로 회장직을 맡아 항공기 140대를 운용하던 에어트란(Air Tran)을 합병하는 등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사세를 확장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사우스웨스트항공 회장 허브켈리(가운데)와 후임 대표 톰닐론(오른쪽)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순간입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의 리더십과 경영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창업자인 허브켈러허(Herb Kelleher)은 명예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서는 완전히 물러나 있다.

#사우스웨스트항공 #Southwest #사우스웨스트 #회장 #켈러허 #켈리 #닐론 #톰닐론 #후임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