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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투자, 칠레 초저비용항공사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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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인디고 파트너스, 칠레 ULCC JetSMART 출범

  • 프론티어, 위즈, 볼라리스 등 ULCC 투자 기업

미국 애리조나에 본사를 둔 투자 회사 인디고 파트너스(Indigo Partners)가 칠레에 새로운 저비용항공사를 런칭한다.

3일 칠레 산티애고에서 인디고 파트너스는 칠레에 새로운 항공사 설립에 대해 올해 A320 항공기 3대로 시작해 2018년에는 9대까지 확대하는 운영 계획을 밝혔다. 새로 설립되는 JetSMART는 지난 1월 26일 칠레 민항당국에 운항증명(AOC)을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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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파트너스는 미국 초저비용항공사인 스피리트항공 회장이었던 윌리엄 프랭크(William Franke)가 이끌고 있는 투자그룹으로 미국 프론티어항공(Frontier Airlines), 헝가리의 위즈에어(Wizz Air), 멕시코의 볼라리스(Volaris) 등 다수의 초저비용항공사(ULCC, Ultra Low Cost Carrier)에 투자하고 있다.

"칠레는 저비용항공시장 태동기에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JetSMART를 통해 항공교통을 이용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는 항공여행의 기회 제공을, 이용하던 계층에는 다양한 항공여행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윌리엄 프랭크는 유럽의 경우 저비용항공시장이 전체 항공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으나 아시아, 남미 등에서는 아직 저비용항공시장이 성장 단계에 있으며 2034년까지는 전 세계 항공시장의 약 21% 가량을 저비용항공사들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etSMART의 CEO는 전 아비앙카 홀딩스 COO였던 Estuardo Ortiz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저비용항공사 #저비용항공시장 #LCC #ULCC #항공사 #JetSMART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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