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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항, 첫 항공기 CRJ-20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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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10월 중 첫 취항 가능
포항을 거점으로 취항 준비 중인 에어포항 소속 1호 항공기를 공개했다.
14일(금), 경상북도와 에어포항은 포항공항에서 '1호기' 도입 기념식을 가졌다. 에어포항이 운영할 항공기는 봄바디어社의 CRJ-200 항공기로 50인승 소형 항공기다. 지난 달 이미 국내에 들어와 시험비행도 완료했으나 이날 공식 도입행사를 가진 것이다.
우리나라 항공사들이 운용하고 있는 가장 작은 항공기인 170-190인승 B737, A320 계열보다도 작은 기종이지만 CRJ-100 버전을 포함해 1992년부터 1천여 대 이상 생산되고 있어 안정성을 인정받은 항공기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9월 중 운항증명을 취득할 것으로 보이며 빠르면 10월 중에는 첫 취항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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