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크에어, 5월 1일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
- 지난해 12월 취항 예정이었지만 슬롯 확보 문제로 연기되었던 것
- 국적 항공사도 운수권 배분 즉시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 빠르면 3-4월 취항
부산 출발 중거리 노선 싱가포르 취항이 결정되었다.
싱가포르 실크에어(Silk Air)는 오는 5월 1일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실크에어는1) 싱가포르항공 자회사로 B737 MAX 8 기종을 통해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주4회(화목토일) 운항할 예정이다.
한국과 싱가포르 항공협정을 갱신해 부산-싱가포르 취항이 가능해지면서 실크에어는 지난해 12월 취항할 예정이었지만 원하는 시간대의 부산 김해공항 슬롯을 확보하지 못해 취항을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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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나라 국토부는 현재 국적 항공사에 대해 부산-싱가포르 노선권 배분을 앞두고 있어 빠르면 국적 항공사 역시 빠르면 3-4월 경에는 부산-싱가포르 노선 정기편 운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부산 경남지역에서 싱가포르까지 가려면 인천공항을 통해야 했지만 환승하는데 3-4시간이 추가 소요되었던 불편함이 부산-싱가포르 노선 논스톱 항공편 등장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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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에어는 싱가포르항공 자회사이긴 하지만 저비용항공사(LCC)가 아니다. 비즈니스클래스를 포함하는 등 Full Service가 가능한 FSC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