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치마 형태 추가한 새로운 유니폼 7월부터 적용
- 청바지 소재 개선해 신축성 강화, 불편 의견 해소
진에어가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변경한다.
진에어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인 청바지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자인과 소재를 다소 변경한다. 가장 큰 변화로는 여성 객실승무원 유니폼에 바지 외 치마 형태의 유니폼을 추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범 당시 야구 모자와 청바지라는 신선한 유니폼 형태로 화제를 모았던 진에어는 이후 모자를 제외하고 티셔츠 상의를 다소 정장 형태로 변경했으나 청바지 등 기본 콘셉트는 10년 동안 그대로 유지해왔다.
출범 초기 유니폼(좌)과 2013년 변경된 현재 유니폼(우)
하지만 작년 청바지 소재 유니폼이 너무 몸에 밀착되는 형태로 활동하는데 불편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제기된 의견이 이번 새로운 유니폼 변경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청바지 유니폼의 신축성을 강화했으며 특히 청바지 외에도 치마 형태 유니폼이 추가되면서 그간 제기되었던 개선 의견이 상당부분 반영되었다.
진에어 새로운 유니폼은 빠르면 올 7월부터 업무 현장에 적용된다.
진에어는 그녀를 놓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