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일부 좌석 유료 지정 서비스 확대
• 이코노미 제일 앞열, 비상구 좌석에 이어 창가, 프론트 존까지 유료 판매

아시아나항공이 유료 부가 서비스 상품을 확대하고 나섰다.

좌석 배정에 있어 지난 2016년 도입한 일반석 제일 앞열 유료에 이어 지난 7월부터는 비상구 좌석을 유료로 전환한데 이어, 창가 쪽 좌석 2자리 배정이나 앞쪽 좌석 등을 사전에 유료로 판매하는 상품을 이달 말부터 제공한다.

국제선에서는 A380 기종에서 혼자 혹은 둘이 여행하기 편리한 2층 창가 쪽 2좌석(듀오)을 노선에 따라 1만 원 ~ 3만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또한 전 기종에 걸쳐 앞쪽 좌석(프론트 존, 전방에서 2-5번째 열) 역시 같은 기준으로 판매한다.

이코노미클래스 가운데서도 상위 운임(Y/B/M) 항공권 소지자는 듀오 및 프론트 존 좌석을 무료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국내선에는 기본적으로 비즈니스클래스를 운영하지 않지만 해당 구역 좌석은 2만 원, 앞쪽 좌석은 위치에 따라 5천/9천 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도입했다.

상기 좌석 예매는 사전에 구입 가능하며 해당 항공편 탑승수속이 시작(국제선: 출발 48시간 전, 국내선: 24시간 전)되면 잔여 좌석에 대해서는 누구든 무료로 지정 가능하다.

• 판매 대상 : A380 2층 창가 좌석, 프론트 존(2-5열) 좌석, 국내선 비즈니스 존 좌석
• 판매 일시 : 2019년 9월 24일 부
• 적용 일자 : 2019년 9월 27일 이후 국제선/국내선 항공편